지난 12일(화) 가톨릭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과 직원선생님 그리고 오름 길라잡이 김창집 서생님을 모시고 2013년 마지막 생태체험을 애월읍 유수암리에 소재한 족은 노꼬메 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에는 360개가 넘는 많은 오름이 있다고 합니다.  족은 노꼬메 오름은 뭐랄까?? 때묻지 않은 원시림 같은 숲속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정상을 오르고 나서는 그 주변 둘레길을 따라 한시간 남짓 걸어 내려오는데 우리 이용인들도 그동안 체력이 향상되었는지 끝까지 씩씩하게 힘들다 투정부리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